사람은 한결 같이 몸을 바르게 하는 태도가 필요하며,
바른 태도는 예의의 기본이 된다. 아홉가지 모습은

1. 두용직(頭容直) : 머리는 곧게 들고, 자세가 흐트러 지지 않게 한다.

2. 목용단(目容端) : 눈은 단정하게, 바르게 가져야 한다.

3. 기용숙(氣容肅) : 호흡은 조용하고, 고르게 하며 엄숙해야 한다.

4. 구용지(口容止) : 입은 함부로 열지 않는 신중함이 있어야 한다.

5. 성용정(聲容靜) : 말소리는 항상 조용하고 품위가 있었야 한다.

6. 색용장(色容莊) : 얼굴 표정은 장엄하고, 밝고 씩씩해야 한다.

7. 수용공(手容恭) : 손은 공손해야 하며, 쓸데 없이 손 장난이나 손놀림이 없도록 한다.

8. 족용중(足容重) : 발은 무겁게 해서 경망스럽지 않으나, 어른 앞에서는 민첩해야 한다.

9. 입용덕(立容德) : 서 있는 모습은 의젓하고 덕스러워야 한다.


출처 : 禮節學 槪說

Posted by 신봉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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